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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바람의 나라′ 송일국 테마 부른다

입력 | 2008-10-19 13:59:00


가창력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대중의 잔잔한 사랑을 받아온 가수 견우가 KBS 2TV 대하사극 ‘바람의 나라’의 무휼(송일국)의 메인 테마를 불렀다.

견우는 대하사극 OST의 웅장함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가수로 판단돼, 극중 남자주인공 송일국의 메인 테마 ‘소원’을 부르는 가수로 낙점됐다.

‘바람의 나라’ OST는 평소 ‘OST의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음악감독 이필호 씨가 맡았다.

이 감독은 ‘패션 70′s’를 필두로, ‘해신’, ‘서울 1945’, ‘대조영’, ‘로비스트’, ‘식객’ 그리고 현재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까지 주요 흥행 대작들의 OST음악을 제작하면서 스케일이 있는 음악감독으로 인정받아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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