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동아일보 자료사진
현재 영국에 머물고 있는 힐튼은 16일(한국 시간) 런던의 유명 클럽 '위스키 미스트(Whisky Mist)'에서 만난 윌리엄 왕손과 해리 왕손을 우연히 만나 대화를 시도했으나 외면 당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힐튼은 먼저 해리 왕손에게 섹시 댄스를 추며 다가갔으나 해리는 힐튼에게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았다.
자존심이 상한 힐튼은 해리의 형 윌리엄 왕손에게도 다가가 눈길을 끌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연인 케이트 미들튼과 함께 온 윌리엄은 여자 친구에게만 열중할 뿐 힐튼에게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섹시 댄스를 추던 힐튼이 머쓱해졌음은 물론이다.
힐튼의 굴욕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7월 LA의 클럽을 방문한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에게 추파를 던졌다가 거절당해 할리우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한편, 힐튼은 최근 마돈나와 이혼을 합의한 가이 리치 감독의 새 영화 '셜록 홈즈'의 출연이 결정됐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