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민간투자 주관사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세계 5위 규모)의 민간투자사업 주관사인 영국의 에이멕이 인천에 아시아본부 설립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에이멕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석유, 가스, 발전, 원자력, 환경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기술 회사인 에이멕은 앞으로 아시아본부를 인천에 두고 한국의 에너지 공기업과 기술 및 인력을 교류해 국제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