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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주말, 떠나요!/쇠가 없는 세상 상상해 봤나요

입력 | 2008-10-24 06:52:00


음성 철박물관 특별전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철박물관은 ‘기획특별전-Cut’을 다음 달 16일까지 열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세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철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인 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만약 ‘자르는’ 철이 없을 경우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력을 자아내는 영상과 각종 자르는 도구가 전시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코너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철박물관은 철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는 것은 물론 전통 제철기술을 복원, 계승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철을 소재로 한 체험활동 등을 위한 상설 전시관과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전기로, 현대 제강공정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043-883-2321, www.ironmuseum.or.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