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과 문근영이 한 학습업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험때 부정행위(컨닝)를 한 번도 안 했을 것 같은 연예인' 으로 꼽혔다.
온라인 자격증 시험 업체 에듀윌은 13~26일 자사 회원 10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번도 컨닝을 안 해 봤을 것 같은 남자연예인은 김명민이 34%로 1위를 차지했으며, 1박2일의 '허당' 이승기가 33%, 장동건 23%, 강동원 8%, 장근석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나고 28일 밝혔다.
여자연예인으로는 문근영이 41%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한가인(27%) 이나영 16%, 최강희 12%, 이연희 3% 등의 뒤를 이었다.
김명민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 역할, '국민 여동생' 문근영은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할을 각각 맡아 성실하고 빼어난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