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가수로 변신을 선언한 배우 소지섭이 SG워너비의 전 멤버 채동하와 손잡았다.
4일 공개하는 노래 ‘미련한 사랑’의 가창을 부탁한 것.
소지섭 측은 3일 “솔로 가수로 전향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는 곡”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이 ‘G 소지섭’이란 이름으로 내놓는 ‘미련한 사랑’은 오케스트라의 현악 연주와 하모니카가 돋보이는 힙합 발라드.
디지털 싱글로 제작된 이 노래는 소지섭의 31번 째 생일인 4일 각종 온라인 뮤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화려하게 복귀한 소지섭은 내년 2월 방영될 예정인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 준비에 한창인 상황.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일본 프로모션차 도쿄에 있던 채동하는 소지섭의 노래 공개에 때맞춰 일본에서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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