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는 지상파 3사의 월화 드라마 경쟁에서 MBC ‘에덴의 동쪽’이 독주를 계속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전국가구시청률 24.7%의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최근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SBS ‘타짜’의 17.5%와 비교해도 7%포인트 이상 높은 시청률이다.
월화드라마 경쟁은 현진, 송혜교 주연의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이 가세하며 더욱 치열해졌다. 하지만 ‘그들이 사는 세상’이 10% 이하의 시청률에 머물며 ‘에덴의 동쪽’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4일에도 6.5% 시청률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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