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광우병 관련 보도의 오역 실태를 고발한 정지민 씨가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박효종)가 수여하는 ‘바른 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상의 사회봉사 부문을 10일 받았다.
정 씨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PD수첩 광우병 관련 방송을 뒤늦게 봐 오역과 왜곡에 대한 문제 제기가 늦어진 것이 아쉽다”며 “지금은 많은 사람이 프로그램의 잘못을 인식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