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은경(사진)이 처음으로 아침 드라마에 나선다.
신은경은 MBC ‘흔들리지 마’의 후속으로 12월 1일 시작되는 일일 드라마 ‘하얀 거짓말’에서 간호사 서은영 역을 맡는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착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는 첫사랑에게 버림받은 뒤 아버지의 수술비를 위해 장애인인 강형우(김태현)와 결혼한다. 그는 자수성가한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집착에 고생하지만 따뜻한 사랑으로 남편을 서서히 사회에 적응시킨다.
시어머니 신정옥 역엔 김해숙이, 첫사랑 강정우 역엔 김유석이 캐스팅됐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