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0억달러 규모 발행 추진
포스코가 채권 발행을 통해 대규모 외화를 조달했다.
포스코는 11일 “총 10억 달러(약 1조3200억 원) 상당의 해외채권 발행 계획 중 1차로 200억 엔(약 2660억 원) 규모의 외화 표시 변동금리부 공모 사채(社債)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브라질 철광석 광산회사인 ‘나미사(Namisa)’ 인수와 수입원료 구매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