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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난·쏘·공’ 30돌

입력 | 2008-11-12 02:56:00


조세희 작가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올해 출간 30주년을 맞았다. 1970년대 암울한 한국사회상을 우화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1978년 6월 초판이 나온 이래 2005년 200쇄를 넘겼으며 지금까지 105만 부가량 나갔다. 출간 30주년을 기념해 14일 동료 문인의 글을 모은 기념문집 ‘침묵과 사랑’ 발간과 함께 낭독회가 열린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