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내년에 중점 선양할 ‘충북을 빛낸 역사 문화 인물’로 손병희(1861∼1922) 선생 등 6명을 선정했다.
충북역사문화인물 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성종 전 현도사회복지대 총장)가 선정한 인물은 독립운동가이자 천도교 지도자인 손병희 선생을 비롯해 신규식(1879∼1922·독립운동가), 김수온(1409∼1481·문장가), 신잡(1541∼1609·임진왜란 때 문신), 권근(1352∼1409·조선초 문신), 우탁(1263∼1342·성리학자) 선생 등이다.
충북도는 충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신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2007년부터 역사 문화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