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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4년 만에 무대에서 재즈 노래 실력 과시

입력 | 2008-11-20 12:48:00


배우 김효진이 4년 만에 재즈 무대에 서 발군의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자선 공연 ‘2008 후후만세 콘서트’가 그것.

국제구호발전기구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이 콘서트에서 김효진은 4년 전 출연했던 영화 ‘누구나 비밀이 있다’에서 부른 재즈곡 ‘Bei mir bist du schon’을 부를 예정. 당시 그녀는 기성 가수에 버금가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효진은 이번 자선 공연을 주관하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상태. 그녀는 이 기관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아동 10명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2008 후후만세 콘서트’에는 김효진 외에 가수 박화요비와 왁스, 배우 이선균 등 또 다른 스타 후원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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