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은 내년 2월 15일(현지시간) 전지훈련지인 하와이에서 소집, 28일까지 훈련한 뒤 3월 1일 1라운드(아시아 예선)가 열리는 도쿄에 도착한다.
당초 일본 삿포로돔으로 예정됐던 대표팀 전훈지는 김 감독의 요청에 따라 하와이로 옮겨졌다. 이 기간 중 김 감독의 소속팀 한화도 하와이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대표팀은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도쿄 입성을 준비한다. 도쿄에서는 3월2-4일 사흘간 공식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한 뒤 6일 대만과 1차전을 치른다. 1라운드는 3월 9일 마무리되는데 2위 안에 들면 2라운드에 나서기 위해 곧바로 도쿄에서 미국 애리조나의 2차 전훈지로 이동한다. 2라운드가 진행되는 샌디에이고로는 3월 13일 넘어간다. 4강에 진출할 경우 3월 20일 LA로 옮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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