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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뉴스] 축구협,K3리그 승부조작 조사 착수 外

입력 | 2008-11-26 09:12:00


축구협,K3리그 승부조작 조사 착수

대한축구협회가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리그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축구협회는 25일 김재한 상근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경찰 조사와 별도로 K3리그의 감독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승부조작 내용을 파악하기로 했다. 조사위는 승부조작 실체를 파악하고 나서 결과를 상벌위원회에 넘겨 해당자들을 징계토록 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상벌 규정상 경기 조작과 뇌물 수수가 확인되면 최대 ‘3년 이상의 제명’ 등 중징계를 받는다.

미포조선 유현 내셔널리그 MVP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의 골키퍼 유현(24)이 올해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유현은 25일 열린 2008 내셔널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 유현은 신인 드래프트 때 신생팀 강원도민축구단(가칭 강원FC)으로부터 우선지명을 받아 내년 K리그에 데뷔한다.

FIFA 세계경제 위기에 발동동

국제축구연맹(FIFA)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경제 위기가 2010남아공월드컵에도 영향을 줄까 걱정하고 있다. 호르스트 슈미트 FIFA 남아공월드컵 고문은 25일(한국시간) “축구팬들이 예상만큼 남아공까지 날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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