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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진출 이태현 씨름판 복귀

입력 | 2008-11-27 02:59:00


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 그동안 격투기에서 활동한 이태현(32)이 모래판으로 돌아간다. 김종화(48)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은 26일 “이태현과 내달 초쯤 계약을 할 예정”이라면서 “그와 10여 차례 만나 설득한 끝에 우리 씨름단에 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태현은 2006년 9월 프라이드대회를 통해 격투기에 데뷔해 1승 2패를 거둔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샅바를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