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오후 2시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08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2명과 기관 1곳에 훈장 등 정부 포상을 한다.
최고 포상인 홍조근정훈장은 한국형 지역암등록사업 모델 개발, 암역학 연구·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암협회 안윤옥(서울대 교수) 회장이 수상한다. 안 회장은 1990년도부터 대한암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암 예방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지역암등록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 밖의 수상자는 △국민포장 김창민 국립암센터 수석연구원 △근정포장 노재경 연세대 교수 △대통령표창 김연집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 송미옥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사, 홍영숙 대구시 간호사무관, 국립암센터 △국무총리표창 박명희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사 등 6명이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