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방송)는 영어전용 라디오방송인 ‘tbs eFM’(101.3MHz)을 12월 1일 개국한다.
tbs eFM은 영어로 제작되는 뉴스 교양 시사 오락 프로그램을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20시간 동안 내보낸다.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들을 수 있다.
뉴스의 경우 5∼10분간 하루 10차례 종합뉴스를 내보내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엔 영국 BBC 라디오 뉴스를 방송한다. 매시 57분엔 교통 및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도권 생활정보를 소개하는 ‘소울 오브 아시아’(오전 11시), 한국 대중음악 프로그램인 ‘케이 파퓰러’(낮 12시), 시사 정보 프로그램인 ‘이브닝 쇼’(오후 6시 10분) 등이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