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후 갬. 중서부 새벽 한때 비
겨울 산행. 수북이 쌓인 낙엽. 발바닥에 전해 오는 푹신한 느낌. 하지만 물기 묻은 나뭇잎 미끄럼 조심. 허리라도 삐끗 하면 후회 막급. 양손에 스틱 짚고 오르내리면 적잖은 도움. 얇은 옷 여러 벌 준비. 더울 땐 한 겹씩 벗고, 추울 땐 한 겹씩 껴입으면 OK. 발 시릴 땐 머리에 모자 쓰면 훈훈. 뼈만 남은 산과 나무. 둥그렇게 활짝 열린 푸른 하늘. 칼칼한 바람. 유쾌 상쾌 시원.
김화성 기자
겨울 산행. 수북이 쌓인 낙엽. 발바닥에 전해 오는 푹신한 느낌. 하지만 물기 묻은 나뭇잎 미끄럼 조심. 허리라도 삐끗 하면 후회 막급. 양손에 스틱 짚고 오르내리면 적잖은 도움. 얇은 옷 여러 벌 준비. 더울 땐 한 겹씩 벗고, 추울 땐 한 겹씩 껴입으면 OK. 발 시릴 땐 머리에 모자 쓰면 훈훈. 뼈만 남은 산과 나무. 둥그렇게 활짝 열린 푸른 하늘. 칼칼한 바람. 유쾌 상쾌 시원.
김화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