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 통폐합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동 통폐합 사업에 따라 11월까지 518개동에서 436개동으로 82개동(15.8%)이 줄어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2월에 강남구 8개동, 강서구 2개동, 송파구 2개동, 중구·양천구 각 1개동이 통폐합되고 내년 초 동대문구에서 4개동 이상이 통폐합되면 없어지는 동이 100개동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