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가 1일 공개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 공군 1016부대를 시찰한 김 위원장이 두 손으로 박수를 치는 모습이다. 사진 제공 통일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손으로 박수를 치는 장면이 담긴 사진 2장이 1일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올해 9월 건강이상설이 나온 이후 이번에 공개된 공군 시찰 보도까지 모두 9차례 공개 활동 보도에 등장했다.
앞서 8차례의 공개 활동 사진에서는 김 위원장은 왼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축 늘어뜨렸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사진만으로 그의 왼팔에 이상이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