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TV, 케이블 방송을 통해 프로레슬링을 한 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멋진 근육을 가진 거대한 선수들이 나와 몸을 아끼지 않는 과감한 액션을 선보이는 프로레슬링은 최근 유행하는 이종격투기나 축구와 같은 스포츠와 다른 재미를 팬들에게 안겨준다.
이런 프로레슬링을 보다보면 저절로 몸을 들썩거릴 정도로 흥분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함부로 시도조차 못한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거친 게임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바로 ‘WWE 스맥다운 대 로우 2009’가 그것이다.
전 세계 2400만 명이 시청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를 소재로 개발된 ‘WWE 스맥다운 대 로우 2009’는 WWE가 가진 드라마성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최대한 살려 게임 사용자가 링 한 가운데에서 실제로 프로레슬링을 즐기는 착각을 느끼게 한다.
존시나, 트리플H, 언더테이커 등 유명 선수들도 그대로 등장한다. 실제 선수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재현된 게임 속 선수들의 거친 액션을 마음껏 보여 준다.
게임 속 등장 선수만 40명이 넘으며, 15개 이상의 경기장과 40개 이상의 경기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선수들의 끝내기 동작을 게임 사용자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기능과 불속에서 싸우는 ‘인페르노 경기’, 실제 WWE 영상처럼 멋지게 경기를 편집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릴’ 기능 등이 추가됐다.
‘WWE 스맥다운 대 로우 2009’는 플레이스테이션2·3과 엑스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닌텐도DS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gam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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