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서북부지역에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종합전시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인천시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에는 동남부권에 속한 연수구에 중소기업 제품 종합전시장(인천시 직영)이 있다.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구지역에만 3100개 중소기업체가 있고, 이곳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5만여 명에 달한다.
이 지역 중소업체들은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판매시설을 시급히 확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천시는 서북부지역에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