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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15곳 이상 대주단 가입 승인

입력 | 2008-12-05 03:00:00


100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주단(채권단) 협약에 가입 신청을 낸 29개 건설업체 중 15곳 이상의 가입이 결정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4일 이같이 밝히고 “주채권 금융회사들은 아직 가입을 승인하지 않은 건설사의 심사를 조만간 끝내고 가입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먼저 승인이 난 업체들은 은행에 관련 자료가 축적돼 있어 심사가 빨리 끝난 곳들”이라며 “아직 승인이 안 난 신청업체들도 큰 문제가 없으면 대부분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