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NASA)이 4일(한국 시간) 찬드라 엑스레이 관측소에서 최장시간 노출로 촬영한 메시어 101(M101) 은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엑스레이로 촬영했다.
M101은 지름이 약 17만 광년이며 우리은하의 두 배 크기다. 또 망원경으로 은하의 나선구졸르 정면으로 관찰할 수 있어 바람개비은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사진의 빛나는 부분은 별 무리, 블랙홀, 초신성 폭발 등을 나타내며 이것들은 은하의 뜨거운 가스로 된 ‘팔(arms)’에 둘러쌓여 있다. 사진=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