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 2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겨울철 비수기가 시작되면서 건설사들의 분양이 줄고 있다.
8일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래미안 중동’의 조합원 계약 및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棟), 114m²로 총 521채. 경인고속도로 부천 나들목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송내 나들목이 가깝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
10일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코아루 더 클래식’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1층 6개 동, 109∼173m²로 총 192채로 구성된다. 길음 및 미아 뉴타운과 가깝다. 2013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과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