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회장 구본무·사진)은 6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LG복지재단과 LG전자, LG화학 등 LG 계열사들은 임직원 모금을 통해 6억 원 상당의 연탄과 김치 등 겨울철 생활필수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나누기와 연탄 배달을 하고, LG화학은 사업장별로 저소득 가정 장판 교체와 독거노인 무료 배식활동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