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WHY를 깨닫자 HOW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중3때 가출-방황, 전교 200등대로 뚝… ‘깨달음’ 얻은뒤 반1등으로 껑충
사춘기를 유난히 아프게 지나는 학생들이 있다. 경기 구리시 토평고 2학년 이윤석(사진) 군도 그랬다. 이 군은 중학교 3학년 시절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 때 가족과 싸우고 가출하고 학교에 무단결석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중학교 2학년 때 반에서 3등을 하던 성적도 3학년 때 전교 200등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방황이 끝나자 이 군은 훌쩍 컸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됐고, 공부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고 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