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화장품 ‘한수단’ 유럽 수출
○…중부대는 학교기업 로하스생명과학연구소가 만든 화장품 ‘한수단(韓秀丹)’(사진)을 화장품의 본 고장인 유럽에 수출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한수단’은 강화 흑홍삼(黑紅蔘)에 함유된 다량의 진세노사이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노화방지 및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문기관에 의해 평가됐다.
중부대는 영국의 헬스케어 체인사업사와 폴란드의 유통마트인 TESCO에 한수단 4종 세트를 2009년 6월 말까지 230만 달러(약 33억5000만 원)어치 수출하게 된다. 또 영국의 해러즈백화점과도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최희선 총장은 “한방화장품의 우수성을 국내보다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더욱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 ‘개신다독상’ 대상 성민호 씨
○…충북대(총장 임동철)는 ‘제6회 개신다독상’ 대상 수상자로 성민호(국제경영학전공) 씨를 선정했다. 또 조범석(경영학부) 씨 등 3명을 우수상, 최지혜(산림학전공) 씨 등 7명을 장려상 수상자로 뽑았다. 충북대는 학생과 교직원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 이 상을 제정했다.
충북도립대 6명 공무원 특채
○…충북도립대(학장 안재헌) 재학생 6명이 내년 초 공무원에 특채된다. 충북도와 옥천, 보은군은 내년 2월 이 대학 졸업생 중 성적우수자와 자격증(산업기사 등) 보유자 등 6명을 9급 공무원으로 특채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충북도 3명, 옥천군 2명, 보은군 1명이며 전 학년 평균평점 A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학장 추천(2배수)을 받아 면접을 치른 뒤 선발될 이들은 임용후보가 되면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규정’이 정한 특채 절차에 따라 한 학기 등록금(149만8000원)에 해당하는 장학금도 받는다.
이 대학 졸업생은 지난해에도 9명이 충북도와 옥천군에 특채되는 등 3년간 23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