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영화 ‘추격자’가 영국 타임스(The Times Online)가 선정한 ‘최악의 영화’ 100편 중 76위에 올랐다.
타임스는 별 5개 만점에 2개를 준 뒤 리뷰를 통해 “포주가 자신이 데리고 있는 매춘부를 납치한 범인을 쫓는 잔인하고 짜증나는 스릴러”라고 소개하고 “교묘히 꼬인 줄거리에 주인공 김윤식은 카리스마의 원형만 연기한다”고 비판했다.
비가 출연한 영화 ‘스피드 레이서’는 84위를 기록했다. 최악의 영화 1위의 불명예는 미국 ‘재난영화’(Disaster Movie)가 차지했다.
[화보]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영화 ‘추격자’ 기자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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