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커플동아일보 자료 사진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가 뽑은 올해 가장 행복한 스타들의 결혼 부부는 '권상우-손태영' 커플로 나타났고 가장 충격적인 스타들의 이혼 사례로는 '박철-옥소리' 커플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웨디안(www.wedian.co.kr)이 11월 24일~12월7일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행복한 스타 결혼 사례로 탤런트 권상우-손태영 커플, 가장 충격적인 스타 이혼 사례로 탤런트 박철-옥소리 커플이 각각 뽑혔다.
가장 행복하게 결혼을 한 스타를 묻는 질문에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유재석-나경은 커플(18%), 박경모-박성현 커플(12%), 박명수 커플(9%), 이한위 커플(7%), 이수근 커플(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 한해 가장 충격적인 스타들의 이혼 사례로는 응답자의 41%가 박철-옥소리 부부의 이혼 소식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9월 법적으로 이혼했은나 11월14일 옥소리가 양육권과 재산분할 판결에 불복, 항소하면서 일반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커플로 부각됐다.
다음은 명세빈 커플(38%)의 이혼이 그 뒤를 이었고, 지누-김준희 커플(18%)도 미혼남녀가 뽑은 충격적인 이혼소식에 포함됐다
성하운 기자 hawoon@donga.com
▲영상취재 : 스포츠동아 박영욱 기자
▲영상취재 : 스포츠동아 박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