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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세계보도사진전]공산주의 몰락…은퇴한 서커스단원

입력 | 2008-12-10 02:59:00


공산주의 시대에 서커스는 폴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락거리였다. 단원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최정상급 연예인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서커스는 명성을 서서히 잃어갔고 서커스학교는 재정 악화로 문을 닫았다. 은퇴한 조제프 막시미우크가 오래도록 간직해 온 공연의상을 집에서 입어봤다. 낡은 옷은 화려한 과거를 기억할까. 라팔 밀락(폴란드·안젠베르게 에이전시)·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부문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