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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연인’, 최지우-유지태 키스신에도 시청률 하락

입력 | 2008-12-12 09:52:00


최지우와 유지태의 키스신도 통하지 않았다?

SBS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이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바람의 나라’와 MBC ‘종합병원2’에 밀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스타의 연인’은 전국가구시청률 8.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에서 기록한 9.5%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류스타’ 최지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의 연인’은 톱스타와 가난한 소설가지망생의 만남을 그린 전형적인 멜로드라마.

이날 ‘스타의 연인’은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와 그녀의 대필작가 김철수(유지태 분)의 만남과 갈등을 담았다. 특히 두 사람의 첫 키스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나 시청률 상승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KBS 2TV ‘바람의 나라’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영된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병원2’는 전날 기록한 14.7%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6.2%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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