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2일 내년 3월 개교하는 국제중학교인 대원중과 영훈중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학교별로 88명씩 17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4573명이 지원해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대원중이 34.1 대 1, 영훈중이 17.8 대 1을 기록했다.
국제전형,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정원 외 전형 등 특별전형을 포함한 전체 경쟁률은 대원중이 20.6 대 1, 영훈중이 10.4 대 1이었다. 두 학교는 서류심사를 통해 20일 정원의 5배수에 해당하는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