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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멋진 맞수

입력 | 2008-12-15 03:01:00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갑내기 라이벌인 김연아(18·군포 수리고·왼쪽)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 둘은 1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막을 내린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변함없는 명승부로 대회를 빛냈다. “서로가 있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자극이 된다”는 이들이 오랫동안 멋진 선의의 라이벌로 남기를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