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자연대 천문대기과학과는 1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이 대학 제2과학관 천문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천문공개 관측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나와 별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기본적인 천문지식을 알려준다.
이어 참가자들은 제2과학관 옥상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 설치된 5, 6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안드로메다 은하, 하이야데스 성단, 플레이아데스 성단 등을 관측할 예정이다.
천체 관측행사가 끝나면 제2과학관 402호에서 이 대학 천문대기과학과 박명구 교수가 ‘별의 일생’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053-950-6368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