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여직원들이 주방의 대형 싱크대에서 목욕을 했다고 해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수영복과 속옷 차림의 여직원들은 싱크대에 들어가 물장난(?)을 쳤고 사진을 찍어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졌다.
소식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철없는 직원들의 장난이라고 하지만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는 어이없는 행동들 때문에 적극적인 소양교육이 필요한 것이다”며 목청을 높였다.
한 누리꾼은 “내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따져보는 소속감을 좀 더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패스트푸드점은 여직원들을 위생 규정 위반으로 해고 조치했다고 한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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