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2실 4본부 2사업소’ 체제에서 2실(사업개발실과 계약지원실)을 관련 본부에 통폐합해 ‘4본부 2사업소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 개편을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또 금강산 및 개성 사업소에 부총소장제를 도입해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현장 관리체계를 강화했고 특구개발부, 해외영업팀 등을 신설해 신규 사업 개발 역량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업개발실 등이 통합된 건설사업본부의 신임 본부장에는 권영주 상무, 관광사업본부장에는 조철중 상무, 개성사업소 총소장에는 김영현 상무가 각각 임명됐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