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의 신현택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회 방송영상그랑프리 대상(대통령상)에 17일 선정됐다. 이 상은 한류 콘텐츠 기획과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상이다. ‘엄마가 뿔났다’는 최고시청률 42.7%, 연속 17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상(대통령상)에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수출을 담당했던 김의준 SSD 대표가, 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제작한 김종학프로덕션의 김종학 대표와 다큐멘터리 ‘7000개의 얼굴 필리핀’을 제작한 판미디어홀딩스의 이창수 대표, KBS미디어 수출사업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