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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비극을 사랑으로

입력 | 2008-12-19 03:00:00


미국 전투기 추락 사고로 가족을 잃은 샌디에이고의 교포 윤동윤 씨가 후원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이 정성을 담아 보내온 후원금을 숨진 아내 이영미 씨가 생전에 기부해 온 자선단체들에 보내기로 한 것. 이에 앞서 그는 “전투기 조종사도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며 용서하겠다고 밝혀 미국인들을 감동시켰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