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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노래에 미친 남자’ 조항조 21일 부산 콘서트

입력 | 2008-12-19 03:09:00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를 부른 가수 조항조(50·사진)가 21일 오후 2시, 6시 부산 수영구 남천동 KBS홀에서 ‘노래에 미친(美親) 남자’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연다.

총 4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 그는 ‘사나이눈물’ ‘남자 반 여자 반’ ‘님의 노래’ 등 자신의 노래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수록된 ‘돈 렛 미 비 미스언더스투드’를 국악과 접목해 들려준다.

드러머 장태경의 지휘와 방송인 이택림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곡 ‘사랑의 진실’ ‘미안하오’도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문의 051-625-0866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