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에서 재개발아파트 5949채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동래구 명륜동, 금정구 장전동, 사하구 감천동, 해운대구 중동 등 재개발구역 8곳이 일반 분양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동래구 명륜 2구역을 재개발해 1702채 가운데 1137채(83∼212m²)를 내년 하반기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벽산건설은 금정구 장전동 장전 1-2구역의 1669채 가운데 1096채(88∼206m²)를 내년 3월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내년 4월 사하구 감천동 감천 2구역을 재개발해 2091가구 가운데 1207채(82∼178m²), 서구 서대신동 684채 가운데 504채(82∼161m²)를 각각 공급한다.
경남기업은 해운대구 중동 1구역 306채 가운데 206채(106∼162m²)를, 한신공영은 영도구 동삼동 동삼 1구역 1462채 가운데 897채(85∼198m²)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