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에서도 연말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SK커뮤니케이션즈는 내년 1월 31일까지 개발 분야 경력사원 원서 접수를 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해당 분야 2년 이상 경력자면 전공은 무관하다.
LG생활건강은 21일까지 법무, 포장연구 등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 이상이나 내년 8월 졸업 예정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포장연구는 석사 이상만 지원이 가능하다. LS전선은 국내영업,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각 부문에서 21일까지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은 해당 분야 2∼8년 경력이 있어야 한다. LS산전은 26일까지 수주영업 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빙그레는 생산품질관리 분야 경력사원을 23일까지 뽑는다.
하나HSBC 생명보험은 21일까지 인사실무 분야 신입과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영어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동일방직은 22일까지 신입과 경력사원을 뽑는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