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발굽은 땅을 박차며 나아가고, 꼬마들의 눈동자가 분주히 따라간다. 호주 퀸즐랜드의 작은 마을 맥스웰턴에서는 해마다 ‘맥스웰턴 경마대회’가 열린다. 상금은 2만8000호주달러(약 2500만 원). 1951년 설립 당시의 정취를 잘 지키고 있는 이 경마 클럽은 가족을 위한 충실한 놀이공간이다.
앤드루 퀼티(호주·오쿨리)·스포츠 특집 단사진 부문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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