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겨울철 비수기인 만큼 민간은 물론 공공 아파트도 분양사업장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23일 SH공사는 서울 강동구 강일지구 재건축 ‘시프트(장기전세주택)’의 청약을 받는다.
82∼142m² 규모의 아파트 총 1701채로 SH공사가 강일도시개발구역에 건설해 공급하는 1652채, 서울시가 재건축조합으로부터 매입해 공급하는 ‘정릉 라온유’ 23채, ‘신사 래미안’ 3채, 마곡 푸르지오 23채로 구성된다.
시프트는 전용면적 59m²형 904채, 84m²형 328채, 114m²형 420채로 이뤄졌다.
전용 59m² 148채, 84m² 40채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입주자 선정 1순위가 돌아가는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이다. 22일 우선 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일반 공급 접수가 시작된다. 입주는 2009년 3, 4월 예정.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