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내년도 건설사업을 모두 상반기에 조기 발주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조기발주되는 사업을 공사별로 보면 △동서로 보도 가로수 시설물 정비 등 도시 분야 6건 22억 원 △추동 임도 조림사업 등 녹지분야 33건 57억 원 △캠퍼스타운 아름다운 간판달기사업 등 건축분야 3건 100억 원 △홍도동 상류 하수관거 정비공사 등 도로분야 24건 80억 원 △대동 공영주차장 건설 등 교통 분야 9건 65억 원 △대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하천분야 22건 169억 원 등 모두 97건에 사업비는 493억 원에 이른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 건설사업 가운데 78건 225억 원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 중에 발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