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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최대 720만원 인하

입력 | 2008-12-25 18:38:00

도심형 SUV, CR-V 해외브랜드 RV부문 1위.

New-Audi-A4.


최근 적용되기 시작한 자동차 개별 소비세 인하 조치로 자동차 업체들이 잇달아 값을 내리고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란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달 1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2000cc 미만 차량의 세율을 기존 출고가의 5%에서 3.5%로, 2000cc 이상 차량은 10%에서 7%로 조정한 것.

이로 인해 특히 값이 비싼 수입차 업체들은 최대 700여만 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려 애쓰고 있다.

혼다 등 비교적 저렴한 차량을 판매하는 수입차 업체들은 국산차와 가격 차이를 더욱 좁히고 중산층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2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A8L 6.0 모델의 값은 개별 소비세 인하 전 2억4610만원에서 인하 후 2억3890만원으로 720만원이 깎였다. 이 회사의 준 중형 모델인 뉴 A4 2.0 TFSI의 값도 4850만원에서 4780만원으로 60만 원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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