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피겨요정’ 김연아가 자신의 표정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연아는 온미디어의 스페셜 프로그램 ‘김연아의 Wishes on Ice’에 출연,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피겨 스케이팅 클리닉’ 행사장에서 ‘일일 피겨 코치’로 활약한 모습을 비롯해, CF촬영장,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녹화 도중 자신의 얼굴과 표정에 대해 “운동선수로서 여러 가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인 것 같다”며 “얼굴이 아주 선하게도, 아주 못 되게 생긴 것도 아니라서 카리스마 있게 (연기를) 할 수도 있고, 밝게 할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또 ‘광고 촬영할 때 연기하는 모습이 자연스럽다’는 질문에는 “처음엔 너무 어색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몇 번 촬영 하다 보니깐 조금씩 노하우가 생기고 있다”며 쑥스러운 듯 입을 열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와 함께 광고촬영을 진행한 정재혁 감독은 김연아가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쌍꺼풀 없는 눈, 매력적인 미소가 요즘 세대에 많이 어필하고 있는 거 같다”며 “특히 인상이나 표정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을 담당한 뮤네제프의 김활란 원장 역시 “김연아 선수는 피부도 정말 완벽하고, 눈썹, 속눈썹, 입술 모두 예뻐서 메이크업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너무 행복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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