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자사(自社)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던 해외여행 예약 서비스인 ‘옥션 여행’ 사이트를 수익성 악화로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옥션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 사이트의 매출이 올해 초보다 30%가량 줄어들어 해외여행 서비스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홈페이지를 통한 여행상품 예약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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