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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양은 적고 비싸기만 하다?

입력 | 2008-12-30 16:58:00


브런치 문화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감성문화를 창출했다는 긍정적 측면과 함께,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해 적은 량의 식사로 비싼 값을 받는다는 부정적인 인식 또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많은 브런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맛은 있어도 상대적으로 고비용에 양은 적은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브런치가 서양에서는 늦은 아침식사 혹은 아침과 점심을 함께 간편하게 때우는 정도의 개념이지만 이러한 문화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알려지는 과정에서 포장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즉 사람들이 브런치에 대한 환상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몸값도 부풀려진 셈. 하지만 곳에 따라서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공하면서도 푸짐하고 알차게 선보이고 있는 곳도 있다.

최근 부평cgv점에 3호점을 오픈한 ‘아임후레쉬(www.imfresh.co.kr)’는 캐주얼하면서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이는 메뉴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강남역과 압구정역에 각각 1, 2호점이 위치해있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멕시코 등 각 나라별 브런치나 뉴욕, 캘리포니아 등 도시별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브런치 세트는 사이드 메뉴를 2가지 선택할 수 있어 기호에 따라 푸짐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며 그 외 샐러드, 클램 차우더, 오믈렛, 샌드위치 등 신선한 재료로 푸짐하고 맛있는 4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지점들의 공통점이 모두 영화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 때문인지 아임후레쉬는 영화나 쇼핑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전 메뉴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기 때문에 근처 직장인 단골도 확보되어 있는 편.

한편, 아임후레쉬 압구정점은 겨울맞이 ‘오감만족 쿠폰 이벤트’를 중국 전통 발관리 전문샵 '더풋샵' 압구정점과 함께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여유로운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쿠폰을 들고 아임후레쉬 압구정점을 찾는 사람이라면 ‘브런치 주문시 커피 무료(아메리카노, 까페라떼)’, ‘포장 고객 10% 할인’, ‘평일 20% 할인(단, 음료 제외)’ 혜택 중 택일 가능하다. 같은 쿠폰으로 더풋샵 압구정점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매장 이용 시 직접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출력이 가능하다.

자료 제공 : 아임후레쉬 압구정점 02-544-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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